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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급간이방언해(救急簡易方諺解)

구급간이방언해(救急簡易方諺解)

구급방서로는 가장 완비된 책으로 8권 8책(일설에는 9권 9책)의 활자본이다. 질병을 중풍과 두통 등 127종으로 나누어 그 치료방문을 모아 엮었다. 모두 8권인데 원간본은 전하지 않고, 을해자본의 복각인 중간본만 전한다. 따라서 원간본은 을해자로 되었으며, 지방에서 복각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임진왜란 전의 『고사촬요』에 나타난 책판 목록에 의하면 원주ㆍ전주ㆍ남원ㆍ합천ㆍ곤양ㆍ해주 등에 책판이 있었던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현재 전하는 중간본은 완질이 아니라 5권만 알려져 있다. 한국 의학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언해로서 중세 국어 연구에 특이한 자료가 된다. 반치음의 불규칙한 사용이나 어두의 경음화가 보이며, 약초와 관련된 독특한 어휘가 많이 보인다.